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넥센 히어로즈/2018년 (문단 편집) ==== [[넥센 히어로즈/2018년/9~10월|9~10월]] ==== 첫주 SK와의 1차전을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다음날 9월 5일 경기때 불펜이 붕괴하며 오랜만의 충격패를 당했다. 이 패배의 여파는 다음날에도 이어졌고 그 이후 내리 4연패, 5위 LG와의 격차가 2게임 이내로 줄어들게 되었다. 이보근, 오주원, 김상수, 등 필승조와 김성민, 양현 등 패전조가 동시에 무너지는 가운데 지난해 (혹은 2015년)의 반복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선발진도 최원태의 부상으로 외국인 듀오와 한현희 셋만 남게 되어 나머지 두 자리에 하영민과 신재영이 들어왔으나 둘 다 패를 떠안으며 최원태의 복귀만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다행히 마지막 게임 해커가 8이닝 호투로 연패를 끊었지만, 선발이 8이닝을 던져야 겨우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은 암울하기만 하다. 이로써 KIA에겐 원정호구, kt에겐 홈호구가 되었지만 둘 다 플옵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것이 다행. 둘째 주 아직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는 잠실 LG전 첫 경기에서 브리검과 ~~웬일로~~ 필승조가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을 따냈다. 그러나 이번엔 타자들이 말썽. 두 번째 경기에서는 다 이긴 경기를 필승조가 또다시 말아먹으며 누구나 다 아는 패턴대로 속절없이 경기를 내주었다. 8월의 화려한 연승에 가려져 잠시 잊고 있었지만 역시 이 팀의 문제는 불펜이다. 볼넷, 홈런, 폭투 등 온갖 화려한 방법으로 방화를 저지르며 경기를 내주고 있는데, 이런 불펜의 전력은 기록으로도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블론세이브, 승계주자 실점률, 불펜 ERA등등 불펜 관련 거의 모든 지표가 리그 최하위권이다. 불펜 평자가 리그 9위다. 그 아래에는 역대 최악의 불펜을 2년 연속 유지하는 LG 뿐. 중위권 수준도 아니고 하나 같이 모두 꼴찌를 다투고 있다. 작년 시즌에 비해서 가용 자원 만은 분명 늘어났으나 수준 미달 불펜은 한트럭이 와도 소용이 없음을 새삼스레 다시 증명하고 있는 중. 이런 불펜을 데리고 4위를 하고 있는 것은 한 마디로 기적인데, 누구나 알다시피 활화산 같은 타격과 수준급 선발진의 힘으로 지금까지 근근히 버텨온 것. 하지만 타선 침체는 누가 부르지도 않았는데 어김없이 다시 찾아오고, 최원태의 부상 여파로 대체선발이 투입되기 시작하며 가장 좋지 않은 흐름을 가장 좋지 않은 시점에 타게 되었다. 꿈과 같은 창단 최다 연승기억은 깨끗이 지워지고 9월 13일 기준 LG트윈스가 반게임차로 쫓아오며 어느새 4위 자리도 위태위태. 이런 팀 사정을 잘 아는 프론트들이 열심히 [[http://www.mbcsportsplus.com/news/?mode=view&cate=1&b_idx=99882086.000#07D0|미래의 불펜감들을 지명하기는 했지만]], 지난 시즌 열심히 긁어모은 신예 좌완들이 지금 무얼 하고 있는가 생각해보면... 물론 히어로즈 구단 사정상 이런 방법밖에 없긴 하다. 하지만, 21일 기준으로 보면 일단 어게인 2016 쪽에 가까워지고 있다. 5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했고 5위권과의 승차도 4~5게임 선에서 유지하고 있다. 다만 SK, 두산 같은 강타선을 겸비한 팀들과 NC, kt 같은 복병 고춧가루 팀과의 경기도 포함된 10경기 정도 아직 남아있으니 절대 방심하지 말고, 안정권인 72승 이상(5할 이상)을 목표로 승수 쌓기에 전념해야 한다. 9월 30일 NC와의 경기서 승리 하면서 가을야구가 확정되었다. 승률 5할을 지켜낸 건 덤. --그리고 2016년과 달리 LG는 가을야구에 2년 연속 탈락했다-- 한화의 막판 부진으로 최종전까지 3위 쟁탈전을 벌였으나 ~~17시즌처럼~~[* 취소선이 그려져 있기는 하지만 가을야구 진출 상태에서 최종전에서 순위가 가려지는 경우 최종전을 승리한 적이 없다. 징크스라면 징크스.] 삼성과의 최종전에서 또 패배하고 한화도 자력으로 매직넘버를 지우면서 아쉽게도 준플레이오프 직행은 무산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